양현석 YG 총괄 "베이비몬스터, 9~10월 중 정규앨범 발표"

블로그 영상 인터뷰 통해 향후 로드맵 공개
트레저, 오는 28일 신곡 '킹 콩' 발표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9∼10월께 첫 정규앨범을 내놓는다. 이들은 이에 앞서 오는 7월 초 신곡을 먼저 공개한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게재한 영상 인터뷰에서 소속 가수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향후 로드맵(음반 발매 계획)을 알리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양현석 총괄은 올해 초 10명 내외였던 내부 프로듀서를 40~50명까지 보강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프로젝트들을 추진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첫 번째 정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과 함께 이달 중 공식 데뷔 앨범 수록곡 '라이크 댓'(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도 선보인다.

 

그룹 트레저는 오는 28일 새 디지털 싱글 '킹 콩'(KING KONG)을 발표한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트레저가 아시아 투어로 굉장히 바쁘지만 다행히 2∼3주 정도 공백이 있다"며 "새로운 곡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곡은) 지금까지 공개한 곡들과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며 "'킹 콩'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포함된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양 총괄은 그러면서 "올 가을에 나올 트레저의 앨범 또한 최선을 다해서 만들겠다고 약속 드린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트레저는 9회에 걸쳐 5개 도시를 도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베이비몬스터는 팬미팅 투어로 글로벌 저변을 확장하고 있으며, 도쿄 첫 공연은 추가 오픈된 좌석을 포함 2만 6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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