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세븐', 세계 200여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노래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히트곡 '세븐'(Seven)이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로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를 통해 작년 4월 8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의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성적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곡 상위 10개를 공개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개국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 등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이번 차트에서 '세븐'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2위),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서머'(Cruel Summer·3위) 등 쟁쟁한 히트곡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세븐'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역대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다.

 

정국은 이 노래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MTV 유럽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등 해외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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