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장애 가진 새내기 대학생 노트북 선물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 144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새내기 장애 대학생의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노트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영일·최공열·고선순·진건 공동대표,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 원장,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트북을 받은 한 학생은 “노트북 없이 대학 수업을 듣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노트북을 지원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노트북을 공부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해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노트북이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들의 학업 수행 및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ESG동반성장 채용 운영▲장애인 채용 시 우대 가점 적용▲장애인고용컨설팅센터와 협업을 통한 직무 발굴 등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와 협업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