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스트릿건즈는 2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5곡의 신곡이 담긴 EP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정규 앨범 후 4년 만의 신보 발표다. 스트릿건즈의 신곡 앨범 ‘락커빌리타임(Rockabilly Time)’은 다섯 멤버(타이거, 로이, 철수, 규규, 인선)의 로커빌리 일상을 그대로 담으면서, 그 동안 수없이 받아왔던 질문 “로커빌리가 뭔가요?”에 대한 답을 음악으로 들려준다. 스트릿건즈는 타이틀곡 ‘락커빌리타임’을 통해 이렇게 노래한다. “락커빌리가 뭐냐고 물으면 길게 설명하기가 귀찮아 그냥 엘비스 같은거라고 말하기 어언 십수년 그래서 준비했어 노래로 it's rockabilly time” 스트릿건즈는 “이번 EP는 리더 타이거가 주로 작사, 작곡을 맡고 밴드 모두가 편곡을 하던 이전 작업방식과 다르게 태어난 앨범”이라며 “새 앨범은 멤버 한 명 한 명의 자아를 담아낸 작품집”이라고 소개했다. 1번 트랙 ‘락커빌리타임’과 5번 트랙 ‘그게 마지막인 줄도 모르고’는 리더 타이거의 작사, 작곡이지만 나머지 트랙들에서는 멤버 각각이 만들어낸 순간들이 담겼다. 2번 트랙 ‘Battle Yourself’는 베이시스트 로이, 3번 트랙 ‘시간이 지나고’는 기타리스트
포크 듀오 '몽림'과 싱어송라이터 '쓰다'가 2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작은 별(A Little Star)’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루비레코드가 밝혔다. 몽림은 2023년 루비레코드 신인 발굴 프로그램 ‘레이블 픽’을 통해 싱글 ‘꺾인 꽃은 말이 없다’와 ‘술래’를 발표, 인디 포크 분야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싱글 ‘작은 별(A Little Star)’는 ‘술래’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 음원으로, 포크 영역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쓰다가 보컬로 함께 하였다. 싱글 ‘작은 별(A Little Star)’은 위로받고 싶은 순간, 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의 위로를 받으며 다시 힘을 내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곡. 루비레코드는 “소박한 기타 연주 위로 몽림의 보컬 몽룡과 쓰다가 주고받는 담백한 목소리는 하루의 끝을 보낸 많은 이에게 많은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연주에는 블루스 록 밴드 써드스톤의 박상도가 참여하였다. 몽림과 쓰다는 싱글 ‘작은 별(A Little Star)’ 발매를 기점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직접적인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5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에이티즈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보의 발매일과 앨범명이 적혀있는 프로모션 맵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미니 10집의 앨범명을 비롯해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포스터,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일정이 담겨있는데, 이 가운데 5월 20일, 21일, 23일에는 물음표만 적혀 있어 호기심을 유발했다.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는 22일부터 새 앨범이 발매되는 5월 31일 당일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 19일(현지시간)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섰던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에 대한 예고를 했다. 경비행기를 통해 코첼라 공연장 상공에 관련 이미지를 띄웠고, 팀의 리더 홍중이 코첼라 무대에서 펼쳤던 부채의 'Golden Hour'도 새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 성격이었다
일본 여성 밴드 스캔들(SCANDAL)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고 주최사 weete가 19일 밝혔다. 단독 콘서트 'SCANDAL TOUR 2024 <LUMINOUS> IN SEOUL'은 6월 15일 오후 6시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인조 밴드 스캔들은 2008년 데뷔해 지난해 ‘같은 멤버로 최장기간 활동하는 여성 록밴드’로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여성밴드로 인정받았다. 이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것은 2014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이후 10년 만이다.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내한은 정규 11집 발매를 기념한 투어 콘서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한 일본 전국 투어와 아시아 4개 도시 타이베이, 광저우, 상하이를 거쳐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스캔들은 TV 애니메이션 '하이스피드 에투알'(HIGHSPEED Etoile) OST '팡파르'(Fanfare)를 비롯해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한 신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단독 콘서트의 티켓은 3가지 특전을 누릴 수 있는 VIP와 일반 총 2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오는 25일 오후 6시 인터파크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코첼라 무대에서 존재감을 돋보이고 있다. 18일 소속사 트랜스페어런트 아츠에 따르면 밴드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대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섰다. 이어 오는 21일 코첼라 2주 차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더로즈는 국내 록 밴드 가운데 처음으로 코첼라의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에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로즈는 공연 중 “저희는 7년 간 함께하고 있다. 홍대 버스킹으로 시작하여 첫 공연의 관중은 20명이었고 그 중의 반은 친구들이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미국 빌보드에서는 코첼라 1주 차 무대 중 14일 공연의 헤드라인으로 더로즈를 소개하며 전 세계 팬들이 보내온 뜨거운 현장 에너지를 전했다.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탄탄한 가창력, 농익은 퍼포먼스를 입증한 더로즈는 열띤 반응에 힘입어 2주 차 공연에도 웰메이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
밴드 라쿠나(Lacuna)가 5월 25∼26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단독 콘서트 '유령'을 갖는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밝혔다. 라쿠나는 이번 공연에서 그 동안 공개한 적 없는 미발매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또 기존 곡과 신곡을 촘촘한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쿠나는 지난 3월 싱글 'bow-wow'를 발매하며 음악성의 확장을 시도하였으며, 발매 전 서울 성수동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된 행보를 선보였다. 앞서 2월 11일에는 태국에서 단독콘서트를 진행했다. 오는 6월 “VISION BANGKOK” 페스티벌에 라인업을 올리며 해외 진출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엠피엠지 뮤직은 "미발매 곡과 어우러지는 콘셉트를 통해 차기 발매작을 미리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공개 곡과 섬세하게 이어지도록 편곡한 세트리스트를 통해 라쿠나의 세계관을 깊게 담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쿠나 단독 콘서트 ‘유령’의 티켓은 4월 18일 오후 7시 오픈된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팝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협업한 곡을 선보인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10일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 Lose My Breath)'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신곡에는 특히 팝스타 찰리 푸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JYP는 "올 여름 국내 컴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디지털 싱글을 먼저 발매하고 분위기를 예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곡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와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모션을 순차 전개하고, 5월 10일 새 음원 발표와 더불어 색다른 분위기의 신곡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이들은 오는 7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와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8월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같은 해외 대형 음악 축제에 각각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 '
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이 밝혔다. '원 오브 어 카인드'는 우연이 아닌 선택이 운명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함께 모여 두려움이나 세상에 굴복하지 말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나를 지키며 함께 걸어가자'는 당찬 각오와 포부를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걸스 나이트'(Girls' Night)와 인트로곡 '어 버터플라이스 시그널'(A Butterfly's Signal)을 비롯해 '문라이트'(Moonlight), '부메랑'(Boomerang), '히 세드 아이 세드'(He Said I Said), '트루먼 쇼'(Truman Show) 등이 수록됐다. 씨티디이엔엠은 "루셈블 멤버들은 진솔한 마음과 감정을 앨범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루셈블은 걸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고원·혜주·현진·비비·여진이 전 소속사를 떠나 현 소속사에서 결성한 팀으로 지난해 10월 셀프 타이틀 음반 '루셈블'(Loossemble)로 데뷔했다.
래퍼 크라운제이가 12일 첫 번째 컴필레이션 음반(편집 음반) '더 플라이스트'(The Flyest)를 발매한다고 힙합 레이블 T.F.M.G가 이날 밝혔다. 음반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임 위드 유'(I'm With You)와 '테스티파이'(Testify)를 포함해 총 11곡이 담겼다. 힙합을 기반으로 알앤비는 물론, 아프로와 팝 등 각종 장르를 망라했다. '투 머치'(Too Much)와 '플라이 보이'(Fly Boy) 등의 히트곡으로 실력을 알린 크라운제이는 최근 T.F.M.G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기존 아티스트의 활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신예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T.F.M.G 측은 “크라운제이는 더 플라이스트에서 총괄 프로듀싱으로 활약하며 노래 곳곳에 본인이 미국에서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란 본토의 오리지널 사운드와 스웨그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가수 크러쉬(Crush)가 5월 18~19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 크러쉬 콘서트 메이 아이 비 유어 메이?'(2024 CRUSH CONCERT May I be your May?)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12년 싱글 '레드 드레스'로 데뷔한 크러쉬는 '오아시스', '잊어버리지마'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눈물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 OST를 가창하며 'OST 강자'로 자리 잡기도 했다. 작년에는 정규 3집 '원더이고'(wonderego)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피네이션 측은 “지난해 열린 단독 콘서트 '크러쉬 아우어: 원더이고’를 비롯, 매해 연말연초 관객들을 만나왔던 크러쉬가 이번 공연에서는 색다른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코너들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