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한동근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한동근은 28일 이별 감성을 담은 발라드 신곡 '핸드폰을 꺼두는게'를 발표한다. '핸드폰을 꺼두는게'는 따뜻한 기타 사운드와 함께 섬세하게 시작하여 후반부 터지듯 폭발하는 한동근의 가창력이 인상적으로 느껴지는 곡이다. 가사는 이별 후 하루하루를 쓸쓸히 지내는 중 혹시 연락이라도 오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 남자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풀어냈다. 곡에서 한동근의 목소리는 섬세한 표현으로 애절한 감성을 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따뜻한 사운드로 이루어진 편곡과 믹싱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듣는 이의 감성을 울리며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고 소속사 끌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한동근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신곡을 통해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동근의 신곡 '핸드폰을 꺼두는게'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해 볼 수 있다.
가수 아이유가 오는 6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XIATA ARENA에서 개최될 단독 콘서트에서도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26일 낮 12시(한국시간 기준) 진행된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KUALA LUMPUR’ 티켓 예매에서 전석 모두 매진됐다”며 “오픈하자 마자 사이트 접속이 과열돼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일이 벌어졌으며, 대기도 1시간 이상 소요돼 긴급 서버 복구 과정이 발생했다. 여기에 동시 접속인원은 82만 명까지 몰려 아이유를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월드투어 티켓팅이 먼저 진행된 서울, 요코하마, 타이페이, 북미 6개 도시(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쿠알라룸푸르 공연 예매도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가며, 아이유의 글로벌 위상을 체감하게 했다. 앞서 타이페이의 경우, 예매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70만명을 기록해 CTS NEWS, TVBS NEWS, 타이베이 리포트 등 현지 유력 매체에서 이를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 특히 북미 도시들은 아이유가 단독 콘
국립민속국악원은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를 다음 달 6일 국악원 예원당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연은 1920∼1930년대 유성기 음반에 소개된 우리 유행가를 당시 창법에 가깝게 복원한 것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100년 전 유성기 음반의 명곡들을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시켜 예술적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 8세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등에서 하면 된다.
미스터트롯2 콘서트 제작을 맡은 밝은누리는 미스터트롯2 진선미의 못다한 매력을 담아낼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이 오는 4월부터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진선미 콘서트는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성남, 대구, 춘천, 부산 콘서트 티켓을 오픈하며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고양, 전주, 대전 콘서트 티켓을 단독으로 오픈한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호평 속 미스터트롯2 TOP10 전국투어와 TOP7 전국투어가 흥행에 성공해 세 번째 전국투어로 기획된 이번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에는 TOP3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무대에 오른다. 밝은누리 측은 “개개인의 매력을 더욱 폭넓게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솔로 무대와 단체 무대로 다시 한번 커다란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선미 가수들이 그 동안 아껴두고 보여주지 않았던 곡들과 무대들로 새롭게 구성해 팬들과 함께 두근거리는 트롯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벤자민 버튼’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정식 데뷔한다.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국내에서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캐스팅을 25일 공개했다. 벤자민 버튼 역할에는 최강창민과 배우 김재범·김성식이, 재즈클럽 가수 블루 루 모니 역에는 배우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각각 캐스팅됐다.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이 뮤지컬 무대에 정식으로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작품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2021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됐으며,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 작품은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한다. 제작진으로는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등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로, 뮤지컬 '국경의 남쪽'에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또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
경기민요 소리꾼 송소희가 4월 4일 미니음반 ‘공중무용’을 선보인다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22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작년 공개한 싱글 '세상은 요지경'(Asurajang) 이후 약 반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이번 음반을 통해 내면에서 느낀 새로운 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그간 록이나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와 민요의 융합을 시도해온 만큼 이번 음반에서도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송소희는 7살부터 ‘국악 신동’으로 불리며 얼굴을 알렸으며, 2022년 가수 십센치와 선우정아 등이 소속된 현 소속사에 합류했다. 그동안 ‘구름곶 여행’, ‘인포데믹스’(Infordemics) 등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음악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극단이루‘의 작품이 한국문화예술협회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관객과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극단이루‘의 창작 작품인 연극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를 선정했다. 해당 작품은 오는 4월 5일부터 9일간 대학로 ‘써어터굼’에서 공연을 한다. 이번 작품은 연극 안의 인물(배역)과 연극 밖의 인물(배우)을 통해 현실의 나(관객)을 돌아보는 구조의 실험 작품이다. 3부작인 해당작품은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는 연극 속에서 과거 엄마를 연기한 딸 지수가 현재 엄마를 만나면서 나와 너, 삶과 죽음을 망라하는 연극무대 같은 인생 속에 자신을 묻는 내용이다. 웃음과 눈물 속에 내 딸과 내 엄마의 이야기! 딸 속에 엄마가, 엄마 속에 딸이 있다. 그들은 시공을 공유하고 아픔과 감동을 함께한다. 해당 작품을 연출한 손기호 감독은 “일반관객들이 관람해도 재미있지만 바람이 있다면 연극의 이해를 갖고 있는 분들이 관람하면 더 좋을 수 있는 공연이다.”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이 물음 뒤에 가만히 자리하는 뭔가를?..발견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시간의 다리(Lily)’로 돌아온다. 우예린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라드 신곡 ‘시간의 다리(Lily)’를 발매한다. 지난 2월 발매한 ‘반짝이돌’ 이후 한 달 만의 신곡 발표다. 이번 신곡 ’시간의 다리(Lily)’는 그동안 우예린 콘서트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었던 곡으로, 오랜 시간 공연장을 찾은 팬들 사이에 화자되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우예린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곡을 음원으로 발표 하게 되었다. ’시간의 다리(Lily)’는 ‘낙원’, ‘별의 노래’에서 호흡을 맞춘 영오(05)와 함께 한 세 번째 작업으로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시간의 다리를 건너서라도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애틋한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듣는 이에게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속 애틋한 한 장면이 떠오르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다. 곡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만드는 몽환적 분위기의 앨범 커버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흐릿한 우예린의 얼굴 위로 날라가는 꽃의 비주얼은 곡이 지닌 분위기를 이미지로도 전달하며 ’시간의 다리(Lily)’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우예린
가수 조관우(본명 조광호)가 3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연예기획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20일 "조관우가 5월 11일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 '더 메모리즈 : 관우에게 광호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관우의 이번 콘서트는 10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로, 대표곡 '늪'을 비롯한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포스터는 소리꾼 겸 사진작가 유태평양이 촬영했다. 미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창법을 구사하는 조관우는 1994년 1집 '마이 퍼스트 스토리'로 데뷔해 '님은 먼곳에', '꽃밭에서', '사랑했으므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011년 노래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큰 인기를 누렸고, 2018년에는 15년 만에 정규음반을 발매해 주목 받았다.
[라온신문 이덕형] 갤러리 에바 프레젠후버가 택사 서울 주최로 스위스 출신 작가 루이자 갈리아르디(Louisa Gagliardi)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루이자 갈리아르디(Louisa Gagliardi)는 스위스 취리히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 유럽에 전시된 작품과 차별화된 새로운 회화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기존의 회화에 역설적 표현을 더해 한계를 뛰어넘는 영리함과 기발함이 돋보인다. 그녀의 그림에는 안료와 붓 터치가 선명히 나타나지만, 대부분 디지털 프린팅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작품들은 정물을 표현한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브제마다 생명력을 갖고 있다. 전시는 3월 22일부터 4일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택사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다.